소니가 애플 아이튠스와 같은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이트를 새롭게 개시할 계획이라고 C넷 등 외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이날 음악, 영화, e북 등 다운로드형 콘텐츠들을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콘텐츠들은 TV, 휴대폰, PC, MP3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니는 이 사이트를 통해 자사가 제작하는 MP3 플레이어 등 하드웨어들과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소니의 카주오 히라이 부사장은 "어디서도 볼 수없는 조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개시할 서비스가 콘텐츠 판매 뿐 아니라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SNS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가진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 또 친구들이 감상한 콘텐츠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소니는 이 사이트를 2010년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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