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페이스가 8일(현지 시간) 온라인 음악사이트 '아이밈' 인수를 완료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인수가는 100만 달러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아이밈은 그 동안 충분한 수익을 올리지 못해 부채에 시달려왔다.
아이밈이 제공해 온 서비스 중 하나는 스마트폰 음악 스트리밍이다. 마이스페이스의 오웬 반나타 최고경영자(CEO)는 이제부터 이 서비스를 자사가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하지만 AP통신은 이번 인수가가 1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을 들어 "아이밈의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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