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과 월마트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당했다. 대표적인 인터넷 여행 서비스업체인 익스피디아 역시 DDoS 공격으로 사이트가 다운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23일 오후 5시43분(태평양 시간 기준)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서 사이트가 다운됐다. 아마존은 즉시 도메인 관리업체인 S3에 신고, 오후 6시38분 경에 사이트를 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마존의 DNS 제공업체인 울트라DNS를 보유하고 있는 뉴스타는 이날 오후 4시45분부터 이상 현상을 감지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월마트와 익스피디어 역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해 한 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공격은 크리스마스 이틀 전인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와 새너제이에 있는 뉴스타의 DNS에 집중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