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웹하드처럼 파일을 최대 1GB까지 저장할 수 있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외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독스 이용자들은 무료로 파일을 최대 1GB까지 가상 공간에 올릴 수 있게 된다. 구글은 이러한 웹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데스크톱 PC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간에 파일 공유을 일상화 해 클라우드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구글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의 웹 스토리지는 다음 주에 시작되며, 파일 하나당 250MB까지 업로드를 할 수 있으며, 최대 1GB 용량을 지원한다. 추가로 저장용량을 구매할 수도 있다. 추가 요금은 1GB당 25센트가 부과된다.
구글독스 웹 스토리지는 드롭박스(Drobox)나 MS 스카이드라이브와 같은 공유 파일 자동 동기화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구글 앱스 프리미엄 고객들은 자동 백업 및 파일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유 파일 동기화를 구현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 25GB 저장용량을 지원하는 스카이드라이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드롭박스는 무료로 2GB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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