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업체인 시트릭스 시스템즈가 해외 시장 성장에 힘입어 47%의 순익 상승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트릭스 4분기 순익은 지난해 6천10만 달러(주당 33센트)보다 크게 늘어난 8천810만 달러(주당 47센트)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8센트에서 66센트로 증가했다. 이는 당초 월가의 전망치였던 52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8.5% 늘어난 4억5천120만 달러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품 라이선스 매출은 3.7% 소폭 오른 반면, 온라인 서비스와 기술 서비스 부문 매출은 각각 18%,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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