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만텍이 경기 회복에 따른 시장 수요 증가로 3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시만텍은 1월 1일로 끝난 3분에 3억 달러(주당 37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년 같은 기간에는 68억2천만 달러(주당 8.25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42센트에서 40센트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당초 톰슨 로이터의 예상치였던 37센트보다 양호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2% 늘어난 15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라이선스 및 유지보수 매출과 함께 소비재 사업이 큰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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