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가 동영상 중계 서비스 업체인 유스트림(Ustream)에 자금을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유스트림이 지난 1월 29일에 실시한 제3자 할당증자에서 약 2천만 달러를 투자해 발행주식의 13.7%를 취득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지분 인수로 유스트림의 동영상 중계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게 됐다.
유스트림은 스트리밍 기반 모바일 동영상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천만명의 이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는 모바일 시장에서 핵심 서비스로 부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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