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만도(대표 변정수)가 솔루션 업체 엠로(대표 송재민)와 손잡고 협력사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그에 따른 평가를 통해 관리 전략까지 수립할 수 있는 협력사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만도는 협력사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력사의 다양한 정보를 관리 및 평가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 양질의 협력사를 발굴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통합 관리 시스템 안에서 구현하게 됐다.
엠로는 지난해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PI(Process Innovation) 컨설팅을 진행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협력사 관리 솔루션 SMARTsrm(업체 평가/관리), SMARTsourcing(신규 업체 발굴)을 적용해 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료했다.
엠로 송재민 대표는 "최근 발생한 대형 기술 유출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협력사 관리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 가고 있다"며 "엠로가 구축한 만도의 협력사 관리 시스템은 전략수립, 신규업체 발굴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협력사 관계 관리 최적화를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화기자 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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