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화사업 기술지원 및 중소기업 개발자 교육 확대를 위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적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서울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삼성 SDS, LG CNS, SK C&C 및 6개 전문기업이 공동 개발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소개히며 농림부 수입쇠고기유통추적시스템 등 작년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대표적인 4개 사례를 통해 표준프레임워크 적용 시 겪었던 애로사항 및 해결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10년 표준프레임워크 기술지원 대상 사업 및 중소기업 개발자에 대한 무료 교육'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으로 국가 정보시스템의 개발기반이 표준화돼 소프트웨어 개발생산성 및 중소업체의 정보화 사업 참여 기회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23개 사업에 적용되는 등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보화설계도(EA, Enterprise Architecture)에 기반한 정보화 기획 및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이용한 정보시스템 개발로 국가정보화 사업이 한층 더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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