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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주문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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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주문 판매에 들어간 애플 태블릿 아이패드가 첫날 12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주문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포처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IT 블로거 및 시장 분석가들이 주문 판매 사이트에서 주문량을 집계한 결과 12일오전 시간당 2만5천대 가량 주문이 접수됐으며 13일과 14일에는 시간당 1천대 가량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까지 주문량은 약 15만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패드 본격 시판이 시작되는 다음달 3일까지 주문 판매량은 평일에 평균 3만대 가량, 주말 및 휴일에 평균 1만5천대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아이패드 시판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문 판매량이 50만대 미만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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