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자결제대행 서비스인 페이팔(Paypal)이 아이폰용으로 내놓은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 지 3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페이팔은 자사의 아이폰용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지 20여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팔은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지난 달 15일 처음으로 선보였다.
페이팔 오사바 베이디어 부사장은 "이제는 페이팔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굳이 은행 ATM기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게 됐다"며 "100만 다운로드라는 기록은 사람들이 이미 현금이나 카드 없이 다니는 문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페이팔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인 결제 대금을 지불하는 데 쓰거나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공과금 등의 낼 날짜를 알려준다. 페이팔 계좌 관리, 기부금 납부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15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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