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기업 SGA(대표 은유진)가 8일 자사 계열사 레드게이트(대표 박정호)를 통해 광주정부통합센터의 '서버보안시스템 추가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3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57개 정부 중앙 부처의 중요한 시스템을 통합·관리하는 사업.
SGA는 레드게이트를 통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보험통합징수시스템' 등 올해만 30여 곳이 넘는 대규모 서버 보안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버보안시스템 'SGA-RedCastle(옛 레드캐슬)'은 관리자 권한 오남용을 막고 내부자 불법행위 등 주요 서버에 대한 위협을 방지하는 시큐어OS 기반의 서버보안제품이다.
은유진 SGA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도입과 빈번한 해킹 사고로 인해 서버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서버보안시스템 매출도 증가 추세"라며 "인터넷 관제서비스나 네트워크 레벨의 보안시스템만으로는 방어하기 힘든 주요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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