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아톰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 '터널크릭'을 공개했다고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터널크릭은 넷북 프로세서로 사용돼온 아톰과 메모리 콘트롤러 허브, 그래픽 엔진과 비디오 엔진이 하나의 칩에 통합된 '시스템온칩(SoC)플랫폼이다.
다른 업체들도 터널크릭을 이용해 맞춤형 플랫폼 개발이 가능하다. 인텔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인텔 개발자 포럼(IDF)에서도 터널크릭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자동차를 위한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해준다는 게 인텔의 설명이다. 그 외 미디어폰 등에도 터널크릭이 적용된다.
터널크릭은 중국 자동차 업체 룽청화타이의 고급형 세단 오토모바일 B11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은 터널크릭과 B11이 언제부터 출하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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