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직장인 '지식정보보안 교육과정' 운영

지식경제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은 정보보안 분야 실무자들의 최신기술 습득 및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스킬업 과정'을 오는 5월10일부터 실시한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차세대 웹 2.0 환경을 위한 보안실무 과정 ▲침해사고 및 DDoS 대응 실무과정 ▲정보보안관제 실무 ▲TCP·IP 취약점 및 유무선 네트워크 패킷 분석 실무과정 등 4개 과정이 개설돼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과정은 지경부의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정책에 따라 무료로 시행된다.

아울러 KISA는 정보보안관련 대학 취업(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솔루션, 제품군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 개발을 통한 OJT교육과정을 8월 2~13일 동안 운영한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에 대해 보안기업과 연계, 취업시 우대할 예정이다.

KISA 김희정 원장은 "정보보안 분야의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해 국내 보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산업현장의 수요가 많고 전문인력 공급이 시급한 분야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