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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L, 미디어 전문 사이트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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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온라인(AOL)이 수 백명의 저널리스트와 편집자, 사진기자 등을 고용해 미디어 전문 사이트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테크트레이더데일리 등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데이비드 AOL 미디어 및 스튜디오 사업부문 사장은 이런 미디어 전략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AOL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빠른 시간내 더 많은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데이비드 AOL 사장은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수 백명의 저널리스트와 편집자, 사진기자 등을 고용하겠다는 것. 그는 고품질의 콘텐츠 생산만이 미디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방법이고,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온라인 광고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야후는 지난 달 미디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쏘시에이티드 콘텐트를 1억 달러에 인수했다. 야후도 AOL처럼 미디어 경쟁력을 높여 광고 수입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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