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웹분석 업체인 코어매트릭스(Coremetrics)를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BM은 이번 인수로 소셜미디어와 SaaS형 모델의 소비자 반응을 추적할 수 있게 됐다.
코어매트릭스는 소셜미디어의 마케팅 최적화, 교차 채널 소매점 추적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웹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어매트릭스의 웹 및 모바일 분석, 타게팅형 이메일 광고 추적 능력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코어매트릭스는 인수가 끝나는 대로 IBM의 기업용 분석 제품군에 통합될 계획이다.
한편, IBM은 2002년에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로부터 PwC 컨설팅 사업을 인수한 이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인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IBM은 최근 2015년까지 기업 인수에 2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