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가 옥시퍼틀(Occipital)의 아이폰용 바코드 스캐닝 소프트웨어인 레드레이저(RedLaser)를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베이는 이번 인수로 모바일 사용자의 쇼핑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베이는 아이폰용 앱에 들어간 레드레이저의 바코드 스캐닝 기술을 이베이 마켓플레이스를 비롯해 이베이 셀링, 스텁허브(StubHub)와 쇼핑닷컴 애플리케이션 등에 통합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바코드 스캐닝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장에 진열된 상품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가장 저렴한 온·오프라인 매장을 찾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레드레이저는 이베이 인수 후에도 독립적인 사업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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