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17일 동시접속자수 26만을 기록, 국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중에서는 최다 동접자수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메이플스토리의 그간 동접자수 기록은 2008년 12월 '시그너스 기사단'을 업데이트하면서 세운 25만이 최고였다.
넥슨은 이달 초 시작된 '빅뱅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가 대거 업데이트되면서 이용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업데이트가 시작된 8일 직후 동시접속자수 20만을 기록한 이후 일주일여만인 지난 17일 26만을 달성하게 된 것.
메이플스토리 국내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실장은 "서비스 7년을 맞이하는 게임이 여전히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이달 22일과 다음 달 1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추가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현재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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