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포털업계의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는 모바일 광고 부문에서 확실한 광고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회사는 2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모바일 광고 부문이 광고주들에게 확실한 광고 효과를 주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2~3년 안에 가시적은 매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남재관 기획센터장은 "우리가 모바일 광고는 포털중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현재 모바일 광고 하나만을 단발로 떼어서 하지는 않는다. 디지털뷰와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까지 묶어 멀티 디바이스 광고를 하는 것이 현재의 트랜드라는 게 남 센터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같은 멀티 디바이스 광고가 상당히 효과적인 브랜딩 광고 효과를 주고 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면서 "당장 이 부분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2~3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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