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난 달 14일 발표한 가족형 결합요금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뉴스24가 지난 달 19일부터 3주 동안 '아이폴' 코너를 통해 SK텔레콤의 요금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총 6천604명의 응답자 중 74%에 달하는 4천893명이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크다고 응답했다.
반면 21%에 이르는 1천358명은 "경쟁을 말살하는 약탈적 요금제"라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독자는 5%인 353명으로 나타나 결합 요금제에 대해 확실한 의견을 가진 소비자가 대부분임을 나타냈다.
당초 SK텔레콤은 8월초부터 이 요금제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 인가 절차를 제대로 밟지 못해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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