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이제동은 1일 개최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4강전에서 송병구를 3대2로 물리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년 만에 스타리그 결승전에 당당히 오른 이제동이 과연 이영호와 맞붙는 매치가 이뤄질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에 먼저 오른 이제동은 현재 이영호와 윤용태의 4강전을 느긋하게 기다리는 상황.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이영호의 우세를 점치고 있어 이제동과 이영호의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지난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 이영호는 3대0으로 윤용태를 물리친 바 있다.
이영호와 윤용태의 4강전은 3일 오후 6시반 온게임넷에서 생방송된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스타리그에서는 이제동과 이영호가 한번도 맞붙은 적이 없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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