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 등 유력 매체들은 마크 허드가 오라클 공동 사장으로 영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허드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를 보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래리 앨리슨은 "과거에 애플이 스티브 잡스를 쫓아낸 것과 같은 최악의 결정"이라며 HP의 이사진들을 비난한 바 있다.
이처럼 허드의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한 앨리슨은 적극적으로 허드를 영입, HP와 오라클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허드는 지난달 6일 마케팅 대행업체 여성 대표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으며, HP CEO에 자리에서 방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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