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이폰5 논란, 이유는?

애플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된지 한달도 되지 않은 가운데 해외에서는 아이폰5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애플 아이폰(아이폰5)이 이르면 내년 초 또는 늦어도 여름경에 출시될 예정이다. 일부 외신들은 저마다 내년 1월 출시를 예상하는가 하면 정상적으로 여름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혀 소비자 혼선을 부채질 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아이폰5에 탑재될 새로운 기능과 기술로는 모바일 결제와 얼굴인식 기능을 꼽고 있어 더욱 똑똑한 제품이 나올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애플은 근거리무선기술(NFC) 전문가인 벤자민 비기어를 모바일 커머스 담당 제품 매니저로 채용해 관련 기능 탑재를 본격화 하고 있다. 벤자민 비기어 매니저는 미국 전자결제 업체인 페이팔(Paypal)과 스타벅스 모바일 결제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왔던 전문가다.

아이폰에 NFC 기능이 탑재되면 아이폰을 지갑폰처럼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결제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될 수 있다.

얼굴 인식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애플은 최근 스웨덴 안면 인식 기술 업체인 폴라로즈를 인수했다. 애플은 폴라로즈의 안면 인식 기술을 아이폰5에 접목해 화상통화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화상통화 기능은 기업 고객들이 협업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이다. 폴라로즈의 얼굴 인식 기술이 접목될 경우 애플 아이폰 이용자는 더욱 선명한 화질로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