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세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이하 대격변)을 한국에서 오는 12월 9일에 출시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대격변은 단순 확장팩이 아니라 '아제로스'의 상당 부분이 재창조된 것이며,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웅장하고 새로운 상위 레벨의 모험을 준비했다"며 "비공개 테스터들의 도움으로 최종 마무리 중이며, 두 달 후면 세계 이용자들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스토리는 오리지널부터 확장팩 불타는 성전과 리치왕의 분노까지 계속 스토리를 이어 왔다.
대격변에서는 아제로스의 모습이 타락한 용의 위상인 '데스윙'의 귀환으로 완전히 바뀌었다. 이용자는 기존 시리즈로 친밀한 세계가 폐허로 바뀐 것을 목격하게 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 행성을 뒤흔드는 대격변에서 살아남기 위해 두 새로운 종족인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전투에 합류한다.
이용자는 1레벨부터 85레벨까지 새롭게 구성된 스토리를 통해 모험을 하며,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전투에서 데스윙과 일대일로 대면한다.
대격변은 현재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공개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식 웹사이트인 배틀넷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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