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경이 아이패드용 디지털 잡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랜슨은 "뉴스코프 머독 회장이 디지털신문을 아이패드용으로 선보이려는 것처럼 우리도 아이패드용 디지털 잡지 '프로젝트(Project)'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코프는 지난 주 아이패드용 일간지 '더 데일리(The Daily)'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브랜슨은 언론사에 보낸 초청장에서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여행, 비즈니스, 디자인, 세계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가이기도 한 브랜슨은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민간 우주선 여행상품인 버진 캘럭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버진 애틀랜틱은 18개월 내로 우주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사업이 본격화 되면 우주호텔 건립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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