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대표 송재민)은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의 협력업체 생산정보 동기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주요 협력사와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공급망 전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축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협력업체 6곳과 그들의 2, 3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웹 기반 생산관리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조달 정보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내부 관리 역량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또 재고에서부터 신제품, 단종제품까지 다양한 정보를 협력사와 공유해 내부 자원 관리의 효율화와 공급망 전체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대상 협력업체를 단계적으로 확장, 궁극적으로 모든 품목의 주요 협력업체와 협업 정보를 가시화해 공급망 관리(SCM)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엠로는 지난 4월부터 약 2개월간 기업 이미지 구축(PI)컨설팅을 진행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유무선통합 웹 개발 플랫폼 '스마트프레임워크(SMARTframework)'를 적용해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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