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시설투자가 작년보다 10.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김봉수)가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2월 16일까지 신규시설 투자금액은 17조 5천3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9조6천984억원)과 비교해 10.9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7조8천936억원으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고, 화학(3조 9천830억원), 철강금속(1조9천34억원)이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2조8천310억원으로 최대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삼성전자(2조5천200억원), OCI(2조2천950억원), 하이닉스(1조8천590억원), 포스코(1조6천15억원) 순이었다.
올해 분기별로는 4분기에 최대 공시건수와 공시금액이 집계됐다. 올 4분기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금액은 6조931억원으로 작년 4분기 이후로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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