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텔 코어i5와 12.5인치 HD LED 스크린을 탑재하고 무게는 넷북과 큰 차이 없는1.3kg인 노트북 '엑스노트 P210시리즈'를 29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큰 화면과 휴대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노트북 전체 크기 대비 최대의 화면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12.5인치 스크린을 탑재했음에도 가로 29.9cm 세로 19.2cm에 두께 2.1cm로 11.6인치 노트북 보다 훨씬 작고 얇다.
인텔 i5 470UM 1.33GHz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을 비롯, 4GB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 중사양급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윈도7 홈 프리미엄(64비트) 운영체제를 적용 최대 5.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흰색, 문양 있는 분홍색, 문양있는 라임색(2월 출시예정) 등 3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120~130만원대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LG노트북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총집결한 이번 제품을 통해, 내년 국내외 노트북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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