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교육용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한 소식에 따르면, 구글은 앱 마켓플레이스에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해 교육용 소프트웨어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구글은 50억 달러에 이르는 이러닝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앱 마켓플레이스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구글은 이미 게임과 교육용 툴을 온라인 거래장터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교육용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적극적인 밀월관계를 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파르테논그룹에 따르면, 올해 미국 학교 교육용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지난 해를 뛰어넘어 4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은 그동안 문서작성기와 이메일,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학생과 교사에게 무료로 제공해왔다.
구글은 한발 더 나아가 개발자들이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교육기관에 판매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맡겠다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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