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1월 하순에 3가지 유형의 아이패드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디지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애플은 빠르면 다음 달 하순에 와이파이(WiFi), UMTS, CDMA 등 3가지 유형의 아이패드2 생산에 들어간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1월에 와이파이, UMTS, CDMA 등 아이패드2 모델을 3:4:3 비율로 50만대에서 53만대 출하할 예정이다.
시장에 출하된 아이패드 중 60%내지 65%가 3G 모델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은 와이파이 모델보다 24시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3G 모델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이런 시장 요구를 반영해 아이패드2에서도 와이파이 모델보다 통신사업자용 모델을 더 많이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은 킨들에 대항하기 위해 아이패드2에서는 손자국이 나지 않고 반사광이 거의 없는 LCD 패널을 채택한다.
애플은 1월 이후에는 아이패드 생산을 중단하고 1분기 혹은 2분기 시작점에 아이패드2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 업계는 애플 아이패드2가 내년에 4천만대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물량은 세계 태블릿 PC 시장의 65%내지 7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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