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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사전선택 서비스 첫 날, "8대 서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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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 OBT 이전 서버·캐릭터 선택

NHN(대표 김상헌)이 지난 30일 시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사전선택 서비스' 서버가 첫 날 모두 마감됐다고 31일 발표했다.

한게임 측은 "준비한 '사전선택 서비스' 서버 7대가 첫 날 모두 마감돼 오후 10시 30분 경에 3대의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한게임은 다음달 11일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시작하기 이전에 이용자들이 사전에 서버와 캐릭터 특성 등을 선택하는 '사전선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가 몰리는 공개 시범 테스트 첫 날 서비스 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한게임 관계자는 "추가한 세 대의 신규 서버 중 한 대도 이미 마감돼, 상황을 지켜보며 신규 서버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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