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는 5일 CES 2011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탑재된 돌비의 차세대 HD 음향 기술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케빈 예먼 돌비 CEO는 "돌비는 지난 40여 년간 콘텐츠 제작자, 기기 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업하며 고품질의 영상 및 음향 감상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현재도 PC,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기기들을 통해 풍부한 음향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돌비는 지난 수십년 동안 개발한 자사의 연구와 기술 경험을 이번 CES2011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는 계획이다.
'돌비 PC 엔터테인먼트 체험'은 '돌비 홈 씨어터v4',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v2' 등 최신 기술로 구성된다. 이 기술들은 에이서의 최신 멀티미디어 노트북인 '어스파이어 에소스'와 '어스파이어 Z' 시리즈 올인원 PC에 처음 탑재돼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극장 및 가정에서 즐기는 영화, 음악, 텔레비전,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도 돌비의 기술이 적용된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임상완 돌비 한국 지사장은 "돌비는 모든 범위의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최상의 영상 음향 기술을 제공, 돌비 엔터테인먼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어떠한 멀티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에서도 만족도 높은 영상, 음향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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