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리동네 와이파이존 찾아줍니다"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앞으로 와이파이(WiFi) 서비스 지역을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6일 전국 100만여 개의 유플러스존(U+zone)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와이파이월드(WiFiworld) 앱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 앱에는 ▲유플러스 존의 접속여부를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 ▲지역명 또는 상호명을 찾아주는 스팟검색 ▲GPS 위치확인 기능 ▲주소 및 위치주변 검색 기능 등이 있으며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지역내 와이파이존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해 해당 위치에서 벗어날 경우 근방 서비스 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고해상도 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으면 된다.

윤준현 유플러스존 사업팀장은 "공용 와이파이존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까지 250만개의 AP와 8만여 곳의 와이파이존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플러스존 와이파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