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이 10일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의 환전 수수료율을 시중은행 최저수준으로 인하했다.
또 1.90%의 엔화 외화현금 환전수수료율도 매입 매도시 각각 1.70%로 인하하고 전신환 수수료율은 0.95%로 0.03%P 낮췄다.
이번 환전수수료율 인하가 적용되면 KB국민은행에서 중국 위안화 1만위안(기준환율 적용시 약 170만원)을 매각하는 고객은 기존보다 약 6만8천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위안화를 살때도 약 5만1천원을 더 절감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측은 "환전수수료는 환율에 포함되어 있는 외화와 원화간 매매수수료로, 환전수수료율이 인하되면 환전하는 고객은 은행에서 외화를 살 때는 더 싸게 사고, 팔 때는 원화를 더 받을 수 있어 환전비용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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