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가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국이디에스 측은 이번 시스템이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인해 확대된 업무를 대응할 수 있으며, 수작업으로 진행된 언론피해구제 절차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시스템 환경을 구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올해부터 언론 피해구제 온라인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대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언론피해 구제절차의 투명한 정보서비스 지원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조정중재 및 중재위원 업무 시스템과 연계한 전자결재·그룹웨어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공유와 협업 환경을 마련해 업무 추진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이디에스 관계자는 "언론중재위원회는 업무효율성을 높이면서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 향상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공공기관은 물론 모든 사업분야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를 수행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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