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독서 습관을 관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화제다.
비트플러스(대표 김여화)는 14일 독서 일기장 서비스인 리딩로그(Reading Log)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앱은 읽은 책의 목록 및 날짜, 읽어준 사람, 페이지, 평점 등 세부 목록을 입력할 수 있어 아이의 독서 생활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해 준다.
또 날짜 별 독서 출석도장을 찍게 해 평균 독서량을 파악할 수 있고 가까운 도서관 찾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랭킹 기능이 있어 전 세계 어린이들과의 책 읽기 대결을 벌일 수도 있다.
비트플러스 전근열 본부장은 "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개발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필수적인 생활밀착형 앱"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 앱은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터넷기업협회에서 주관한 2010 'Web Biz Creation Preject'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오는 3월께에는 안로이드용 앱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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