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뿐 아니라 미국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놀랍다. 그럼 '아이폰 강풍'의 진원지인 미국 스마트폰 보급률은 얼마나 될까?
e마케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스마트폰 보급 대수는 총 6천20만대. 이 정도면 미국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수준이다.
또 휴대폰 보유자를 모집단으로 할 경우 스마트폰 보급률은 26%. 지난 해 미국 휴대폰 보유자 4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을 썼다는 얘기다.
그럼 올해 전망치는 어떨까? e마케터는 올해 미국 스마트폰 보급량이 지난 해보다 21.9% 증가한 7천330만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인구 중 23.4%, 휴대폰 보유자 중 31%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란 얘기다.
◇미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 추이 (자료: e마케터)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
스마트폰 이용자(100만명) | 40.4 | 60.2 | 73.3 | 84.4 | 93.4 | 101.5 | 109.5 |
증가율(%) | 46.6 | 48.9 | 21.9 | 15.1 | 10.7 | 8.6 | 7.9 |
스마트폰 이용자/휴대폰 이용자(%) | 18.0 | 26.0 | 31.0 | 35.0 | 38.0 | 40.5 | 43.0 |
스마트폰 이용자/전체 인구(%) | 13.2 | 19.4 | 23.4 | 26.7 | 29.3 | 31.5 | 33.6 |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오는 2013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계속한 끝에 오는 2014년엔 스마트폰 보급 대수가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그 때가 되면 휴대폰 사용자 중 40% 이상이 스마트폰을 쓰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