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기업 및 산업용 모바일 제품의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 6.5'를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19일 풍부한 애플리케이션과 보안성을 갖추고 관리가 쉬운 핸드헬드 6.5 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 OS가 기업 및 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이를 채택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개발 플랫폼을 제공받을 수 있어 향후 제품 출시 시점에서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버전은 국내외 소매업체나 배송업체들이 산업용 모바일 디바이스로 작업자들이 재고나 상품 정보 또는 가격 같은 실시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에 대한 응답성과 영업 효과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 회사 윈도 임베디드 사업부 구도완 부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기업 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통상적인 수명주기인 5~7년에 맞춰 업체들의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의 기술 지원 기간 또한 확대하고 있다"며 "핸드헬드 6.5는 오는 2014년 12월까지 메인스트림 지원을 보장하며 연장 기술 지원은 2019년 12월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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