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 임홍빈 연구원이 31일 '삼성전자 100만원 주가 시대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임 연구원이 제시한 3대 과제는 ▲부품업체로 세트업체와의 합종 연횡 ▲플랫폼화의 진전 ▲최소 5년 이후 관점에서 메모리 신재료 원천기술 확보와 에너지 관련 신사업 전개 여부 등이다.
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우산 장수 어머니 같은 사업구조와 부품의 승자독식화에 따른 제휴 과제는 지속적으로 대두될 것이라며 "일본, 대만과의 세트업체와의 관계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디지털 컨버전스의 모범을 제대로 보여주려면 부품에서 세트까지 망라한 사업구조를 제대로 엮는 플랫폼화가 한층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IT와 타 산업간 메가 컨버전스를 필요로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동사의 원천기술 확보 및 신사업이 점진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부품에서 세트까지 강점을 보유한 IT경쟁 업체는 동사가 유일무이하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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