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페이스북에서 가장 큰 효과를 거둔 광고 분야는 어디일까?
소셜미디어 마케팅 분석 업체인 웹트렌즈(WebTrends)가 최근 페이스북 내 광고 1만 1천 여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적은 클릭당비용(CPC)을 들이고도 높은 클릭율(CTR)을 기록한 항목은 타블로이드 신문과 블로그 등 미디어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의 CPC는 12센트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클릭율은 0.165%를 기록, 상대적으로 가장 큰 광고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각각 25센트의 CPC와 0.154%의 클릭율을 기록했다.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뉴스나 영화, 음악 등의 유용한 정보를 이용자 간 가장 많이 공유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높은 비용을 내고도 가장 적은 광고 효과를 거둔 광고주는 헬스케어 분야로 1.27달러의 CPC에 비해 클릭율은 0.011%에 불과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지난해 평균 클릭율과 CPC는 각각 0.051%, 49센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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