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지수연동정기예금(ELD) 상품 중 하나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1-4호'를 15일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내놓은 ELD는 우량기업인 삼성그룹 관련주에 투자함으로써 삼성그룹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원금은 보장되면서 ▲S&P 한국대기업지수1이 3% 이상 상승하면 최고 연 6.3% 수익이 가능한 'S&P 한국대기업지수1 안정형 11-4호' ▲10% 이상 상승하면 연 7.2%를 지급하는 '상승안정형' ▲20% 이상 상승하면 연 8.6%를 지급하는 '상승안정형' ▲KOSPI200 지수가 3% 이상 상승시 최고 연 6.45% 수익이 가능한 'KOSPI 안정형 11-4호' ▲KOSPI 지수가 하락할 때도 수익이 발생하는 'KOSPI 양방향형 11-4호' 등 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총 1천1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5가지 모두 1년제 예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이상)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돼 온 저금리 기조와 최근의 증시 활황에 힘입어 지수연동예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원금손실 없이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4%의 정기예금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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