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통신사 약정이 필요없는 갤럭시탭 '와이파이 모델' 예약판매를 이달 14일부터 삼성모바일에서 시작한다.
10일 삼성모바일 일부 매장은 블로그 등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탭 와이파이 모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배송은 출시 이후 실시되며 출시일은 이르면 이달말이 될 예정이다.
갤럭시탭 와이파이 모델은 기존 3G 모델에서 통화 기능이 빠져 통신사 약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3G모델 단품은 100만원에 육박하는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이번 와이파이 모델은 약 65만원에 출시된다.
삼성모바일은 삼성의 노트북과 휴대폰, MP3 플레이어 등 모바일 기기들을 판매한다. 서울에 잠실, 명동, 신촌, 종로 4곳이 있으며 부산, 광주 등 지방에도 지점이 있다.
14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전화로 갤럭시탭 와이파이 모델 예약구매를 할 수 있다.
삼성모바일 관계자는 "출시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는데 이르면 이달 말정도로 예상된다"며 "14일 예약판매가 시작되면 정확한 가격이 나올 예정으로 대략 65만원선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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