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오라클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제품의 유통 계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양사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SPARC 엔터프라이즈 M시리즈 서버의 성능을 향후 3년간 15배 이상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중요한 업무 환경에서 오라클 소프트웨어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및 테스트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후지쯔는 오라클과의 '파트너 네트워크' 계약 체결을 통해 오라클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쳐 후지쯔가 리셀러 또는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됐다. 이를 통해 후지쯔는 전체 오라클 제품에 대한 시스템 통합 솔루션 제공업무를 할 예정이다.
후지쯔의 야마모토 마사미 대표는 "오라클과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와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제휴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풍부하고 역동적인 솔루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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