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 기간 G20 주요국 재무장관과의 면담과 함께, 프랑스 정부 및 Eurofi가 17∼18일 공동 주최하는 '금융규제분야 고위급 세미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프랑스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장관급 회의인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1월 칸 G20 정상회의에서 다룰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와 강하고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협력체계 ▲국제통화제도 개혁 ▲원자재가격변동성(Commodities) ▲금융규제(Financial Regulation) 및 코뮈니케 서명(Other Issues & Communiqué Sign Off) 등 5개의 세션으로 각각 진행된다.
윤 장관은 이번 회의기간중 프랑스, 중국, 호주, 멕시코 등 G20 주요국 재무장관들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국가별 우선 순위, 입장 등을 확인한다.
윤 장관은 18일 폐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 의의와 서울 정상회의 금융규제 합의사항 이행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거시건전성, 신흥국 관점의 규제개혁 등 새로운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 진전이 필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18∼19일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7∼18일에는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Eurofi(Financial Services in Europe) = EU 내 29개 금융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연구기관으로 매년 정부관료, 이해당사자(기업·소비자·투자자 등)가 참여하는 금융규제·감독 이슈 관련 포럼 및 정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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