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선 문화부와 한콘진이 지난 2003년부터 연간 750여억원(2011년 지원규모 기준)을 투입해 개발한 3D, 융복합 콘텐츠, 모바일 콘텐츠 등의 기술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2011년도에 공모할 CT기술 개발지원사업 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한콘진 관계자는 "이 행사는 그동안 지원한 콘텐츠 제작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문화기술의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작공연·가상현실·게임·융복합 등 CT 산업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의 25개 제작기술이 실연·전시되고 문화기술 분야 전문가 워크숍과 콘텐츠 업계에 자금 지원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 '투자금융 설명회'가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인재 CT개발지원센터장은 "문화기술 성과발표회는 미래에 구현 가능한 콘텐츠의 트렌드를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서 많은 콘텐츠 기업과 연구기관의 성과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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