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쇼핑원'이란 채널명으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신청을 접수한 결과 중기중앙회가 단독으로 접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효림 전 농수산홈쇼핑 대표를 초대 대표로 내정했다. 이 전 대표는 2002년부터 5년간 농수산홈쇼핑에서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쇼핑원'의 최대 주주는 30%를 출자한 중기중앙회가 맡았고 농협중앙회, 중소기업 유통센터, 기업은행 등도 주요 주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2월 중 심사위원회 구성, 운영 방안 등이 포함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방송채널사용사업 승인 심사계획'을 의결할 예정이다. 관계기관 의견조회, 시청자 의견 청취, 심사위원회 구성 운영 등을 거쳐 승인대상 법인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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