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시·도당과 당협을 활용해 구제역 매몰지 전체에 대한 현장방문과 상황 점검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구제역 사태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 파악 등을 논의하기 위해 21일 오전 11시 전국 시·도당 위원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가장 빠른 시일내에 침출수, 매몰지 붕괴, 토양 및 상하수도 오염 문제 등에 대해 현장방문과 상황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은 매몰지 부분의 식수 오염 우려가 있는 지역의 경우 상수도 설치를 시급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조속히 예산을 확보해 이들 지역에 상수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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