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로터스피어 2011'행사를 통해 고객의 소셜 비지니스를 돕는 '로터스 새임타임'을 포함 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23일 발표했다.
로터스 새임타임은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태블릿PC 뿐 아니라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 등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시지 클라이언트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메일 뿐 아니라 웹 미팅, 블로그, 액티브 스트림즈에 이르는 소셜 기능을 활용해 업무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IBM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및 셰어포인트를 사용하지만 소셜 비즈니스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도 발표했다. 향후 출시될 IBM 커넥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과의 통합 수준이 대폭 강화되고,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사이트와의 통합도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소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도 발표했다.
'로터스라이브 심포니'는 클라우드 상의 문서를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으로 실시간으로 문서를 공동 편집, 개인작업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작성자와 채팅을 통해 실시간 관리도 가능하다.
IBM측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소셜 방식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처리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라이센스 모델인 '도미노 유틸리티 서버'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IBM 로터스 노츠 및 각종 고객 인터페이스에서 접속할 수 있다. 또 IBM 클라우드나 타 클라우드 제공자의 다양한 라이센스 및 배포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클라우드용 또는 온프레미스용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IBM 로터스 소프트웨어 사업부 김형구 부장은 "변화와 혁신은 사실상 IBM이 지난 100년간 추구해 온 가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는 기업용 소셜 비즈니스를 통한 변화와 혁신이 가져올 새로운 성장과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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