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1년 제22차 정기총회'를 열고
건강기능식품의 시장확대와 성장산업으로의 도약을 다집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대상웰라이프, CJ제일제당, 김정문알로에, 한국암웨이 등 130여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주환 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10년은 건강기능식품의 유통구조 개선과 제도개선, 소비자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통한 인식개선 등 건강기능식품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올해에도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시장확대를 도모하고, 국가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양 협회장은 ▲건강기능식품 법률 제도개선과 행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활성화 ▲협회 전문위원회를 통한 산업체 지원방안 마련 ▲회원사 홍보마케팅 실행역량 강화 ▲소비자 건강기능식품 제대로 알리기 캠페인 ▲정부위탁사업의 효율적 운영관리 ▲업계역량강화를 위한 회원사 영입확장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사랑의 이해연 대표를 비롯해 한국암웨이 조양희 상무, 엔이오푸드월드 김문식 대표, 서흥캅셀 오인호 부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유니베라 조복희 상무와 CJ오쇼핑 전철민 과장 등 4명이 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1988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건전할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건강 유지와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수입, 판매업체 13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또 기능성 표시. 광고 사전 심의기관, 건강기능식품 영업자 법정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설로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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