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기자] 오라클이 가상화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용 x86 블레이드와 랙마운트 서버를 포함한 차세대 '썬 파이어 x86 클러스터 시스템(Sun Fire x86 Clustered System)'을 발표했다고 24일 한국오라클이 전했다.
오라클 측은 리눅스(Oracle Linux)와 오라클 가상화소프트웨어(Oracle VM)가 탑재된 오라클 가상화 x86 시스템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VM웨어로 구성된 HP 시스템 보다 48%이상 절감된 TCO (Total Cost of Ownership) 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오라클 x86 시스템 포트폴리오만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최적으로 결합돼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스크를 아우르는 완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통합 솔루션은 단순화된 관리를 제공하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 (Oracle Enterprise Manager 11g)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 x86 시스템은 좀 더 빠른 구축을 위해 오라클 솔라리스, 리눅스, 오라클VM 등이 사전에 인스톨돼 있다. 또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Oracle Database),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Oracle Fusion Middleware) 및 오라클 애플리케이션(Oracle Applications) 등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상에서 가상화 환경을 지원한다.
오라클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스크에 이르는 통합적 접근과 엔드 투 엔드 프리미어 서포트 역량을 바탕으로 x86서버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썬 파이어 x86 클러스터 시스템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와 결합돼 엔터프라이즈 통합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단단한 기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